[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지난 1월 주민들을 위해 개소한 문화·여가 공간 ‘나비어울림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비어울림센터는 주민 거점시설로 1층에 청소년문화발전소, 2층 도시재생지원센터, 3층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보인다.

나비어울림센터 운영 시간은 주중 9시~20시, 토요일은 10시~18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일요일이다.
특히, 나비어울림센터에는 △동아리방 2개 △밴드실 △공유부엌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유공간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아리방은 회의실이나 작업실, 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밴드실은 드럼·전자오르간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음악 연습을 할 수 있다.
영상감상실은 영상교육이나 영화감상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대영스크린 등이 완비돼 있으며, 30여 명의 행사나 교육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어울림센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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