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내달 2일 치러지는 부산광역시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중도·보수 후보인 정승윤, 최윤홍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정승윤, 최윤홍 후보 측은 20일 오후 2시 실무협상을 통해 유선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의 후보 단일화를 합의했다.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준비 작업을 거친 뒤 오는 22~23일 이틀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중도·보수 승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이날 단일화 방식 합의에 따라 중도보수 후보와 진보 진영 간의 일대일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진보 진영에서는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의 자진사퇴로 김석준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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