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는 미래기술연구원 소속 장태수 부사장이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첨단 D램을 개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장 부사장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의 날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최단 기간 내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 기술이 적용된 16Gb DDR5 D램을 개발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장태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f999ffc4f389d8.jpg)
![장태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ee613b7d9f728b.jpg)
메모리는 최소 회로 선폭 기술을 통해 고성능 제품을 구현 가능해 업체간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고객들에게 초고속·저전력 제품을 선제적으로 공급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서다.
상공의 날은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이끈 상공업자의 노고를 기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메모리 선행 기술 및 소자 연구에 매진한 전문가로, 44나노부터 10나노까지 10세대에 걸쳐 핵심 기술개발에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마주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말고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값진 성과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며 미세공정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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