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유튜브는 전 세계 10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창작자)와 배급사 등 17곳과 '청소년 디지털 웰빙 이니셔티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한다.
!['청소년 디지털 웰빙 이니셔티브' 참여사[사진=구글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8fb44fc9db747.jpg)
청소년 디지털 웰빙 이니셔티브는 온라인 상의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아동·청소년의 고유한 발달적 요구를 고려하고 유해한 콘텐츠는 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한다. 또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접근성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기기 사용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설정·제어 기능을 활성화한다.
자살, 자해와 같은 민감한 정신 건강 관련 주제에 대한 논의를 포함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시청할 때 청소년에게 위기 지원 리소스를 안내한다.
유튜브 측은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장려하는 동시에 저품질 콘텐츠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적극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젊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온라인 콘텐츠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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