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칭다오 하이퐁 서비스에 투입되는 팬콘 글로리호 전경 [사진=IPA]](https://image.inews24.com/v1/d5eba1c9f225f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칭다오 하이퐁(IQH) 서비스가 신규 개설됐다고 19일 밝혔다. 범주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공동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 차 서비스다. 인천~중국 칭다오~베트남 하이퐁~중국 서커우~샤먼~인천을 기항한다. 이날 첫 항차로 범주해운 팬콘 글로리호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공사는 동남아·남 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로 연간 5만3000TEU 이상 컨테이너 물동량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네 번째 컨테이너 항로로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도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이경규 사장은 "동남아로 향하는 서비스 신설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기업의 원활한 물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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