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안전점검한 결과 238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월 7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등과 함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 74곳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교량, 절토사면, 옹벽 등 토목시설물과 노후주택 등 건축시설물이며, 안전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및 손상상태 △지반침하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토목시설물의 경우 △교량받침 부식 재도장 △교면 포장 파손부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이 주요 지적사항이며, 건축시설물의 경우 △오작동 계측기 교체 △콘크리트 균열 및 철근 부식 발생구간 보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81건에 대해 시정 요구, 157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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