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전주시새마을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전주시새마을회 송병용 회장, 유선영 부녀회장 등 관계자들이 전주비전대학교를 방문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재확인하고, 전주비전대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의 새내기 모집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비전대 새마을동아리는 2024년에 창설되어 2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으며, 창설 초기부터 담벽화 그리기, 김장 나눔,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새마을지도자로서의 꿈과 비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전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국회의원상, 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창설 2주년을 맞이한 새마을동아리는 벌써 100여 명의 신입생이 가입 신청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비전대 새마을동아리 박수연 회장(응급구조학과 3학년)은 "대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것은 물론,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또한 다양한 봉사 경험을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박경민 입학홍보처장은 "새마을동아리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다. 전주시새마을회 지도자들의 봉사와 나눔 정신을 반영하여, 백세 인생의 이모작을 위한 평생교육과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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