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경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축구인 의 날 시상식'과 함께 제3대 경상북도 축구협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창배 경상북도 과장, 이윤화 도 교육국장, 권광택·김대일·김대진 도의원, 김명호 전 도의원,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 회장, 경북풋살 및 시·군 축구협회 관계자, 최태원 대구광역시축구협회장, 황효진 스포츠트라이브 대표 등 축구계 주요 인사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한 임종성 신임 회장은 경상북도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유소년 및 여자축구 활성화, 공정한 협회운영, 전국적인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임 회장은 "유소년 및 여자축구 활성화로 축구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협회운영으로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북도축구의 경쟁력을 높여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선수.지도자. 심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성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경상북도 체육회,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축구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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