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등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등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 해안지역에 20cm 이상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으나, 해넘이를 보기 위한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휴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산림복지시설에서는 무거운 눈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지지대 보강, 제설제 살포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적설량이 많아 시설물 진출입이 어려울 경우 예약 취소 위약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예약객들에게는 사전에 유선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숲체원 고객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산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주시는 국민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대설특보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안전한 주말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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