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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클럽 가입 평균 6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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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1개 기업 신규 가입, 미국 외 지역 비율 40%

[안희권기자]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평균 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포크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유니콘기업 220개 중 75%가 세워진지 10년이내이며 평균치는 6년이었다.

2015년은 유니콘이 성장원년으로 지난 한해동안 유니콘클럽에 가입한 기업수가 85개였으며 이 기업들 중 40%가 미국 외 지역 출신 기업이었다.

하지만 유니콘 기업 본사 대부분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다. 101개 유니콘 기업이 본사를 이 지역에 두고 있으며 23개 유니콘은 뉴욕과 텍사스, 메사추세츠 등의 다른 미국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 등에 본사를 둔 유니콘 기업은 23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컨슈머 부문 기업이 78개로 알리바바나 에어비앤비처럼 유통과 공유모델에 집중되어 있다. 핀테크나 헬스테크, 크린테크, 사물인터넷 등의 인프라스트럭처나 업종별 특화기술의 유니콘 기업은 112개였다.

필립 케이시스 스포크 최고경영자(CEO)는 "유니콘 기업은 모든 기술분야에 망라해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유니콘기업 숫자가 매우 많아 투자사의 관심도 미국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투자액도 미국은 기업가치의 7배, 유럽은 4.5배 미만으로 차이를 보였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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