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알뜰폰업체 SK텔링크가 지난 1일부터 알뜰폰 가입비를 전면 폐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
SK텔링크에 따르면 'SK알뜰폰 세븐모바일'로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할 경우 1만5천원의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SK텔링크는 또한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유심(USIM) 요금제 가입시 6천원의 유심비를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링크측은 가입비 면제와 유심 이벤트를 동시 적용받을 경우 최대 2만1천원의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올해 가입비 폐지를 시작으로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둔 다양한 고객 혜택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문화의 대안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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