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LIG시스템이 남영우 LIG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남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한 후 그룹 구조조정본부 부사장, 데이콤 부사장, LG텔레콤 사업총괄 부사장, LG전자 아시아 및 중국 지역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LIG 대표이사로 일했다.
또한 LG전자 및 LG계열사 재직시절부터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물론 전략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온 만큼 향후 회사의 중장기 전략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남영우 LIG시스템 대표는 "LIG시스템은 LIG엔설팅과 합병으로 IT서비스는 물론 컨설팅 역량까지 확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당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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