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이리언스'가 ITU로부터 혁신 '스타트업상'을 수상했다.
KT(대표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U 텔레콤월드에서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발표했다.
KT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GiGAtopia)라는 주제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 5개 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TU가 새롭게 선보인 'SME(Small Medium Enterprise) & 스타트업' 존이 신설돼 유망기술을 보유한 참가사의 수상이 함께 진행됐다.
여기서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이리언스는 ITU텔레콤월드 'Entrepreneurship Award'와 'Recognition of Excellence' 등 2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이 회사는 홍채인식 출입통제기(홍채인식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수상 기업은 ITU 차원의 언론보도 지원과 차기 전시회 무상 참여 등이 제공된다.
KT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용 단장은 "이번 ITU 텔레콤월드에서 처음 시도한 SME & 스타트업 전시공간에 KT와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상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까지 얻게 됐다"면서 "중소기업에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