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른 지 이미 오래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가 나날이 번성하고 있어 앞으로도 바이럴 마케팅의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업들은 이미 앞다퉈 입소문 마케팅에 뛰어들어 온갖 아이디어와 효과를 연구하고 독특한 바이럴 프로젝트도 시도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간 '바이럴 마케팅 시작하기'의 저자 페기 맥콜은 개인도 이 경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IT 기술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입증된 마케팅 전략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바이럴 마케팅의 매력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누구나 시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대규모 이벤트나 판촉 활동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거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의 비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개인이나 중·소규모 사업 운영자들에게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는 법도 함께 전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인터넷 마케팅을 처음으로 혼자 해보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계별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다루며 실제 마케팅 사례와 아이디어도 많이 제시하고 있어 마케팅 경력자라도 프로젝트 진행 시 빠뜨린 일이 없는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할 목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책 말미 참고자료에는 상품 개발, 웹사이트 디자인, 전문가 찾기 등 각종 참고 웹사이트 주소도 함께 실려 있다.
저자 페기 맥콜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작가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기계발과 직업계발, 인터넷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기업가·사업 운영자·멘토·강연자로서 페기는 사람들이 개인적·직업적 목표를 추구하고 궁극적인 성공을 이루도록 격려하고 이끌어왔다.
(페기 맥콜 지음, 김보경 옮김/에이콘출판, 1만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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