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기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일 삼성전기는 비주력사업부문 분사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제품 구조조정을 위해 비주력 사업의 분사를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삼성전기가 디지털모듈(DM) 사업부 중 하드디스크(HDD) 모터, 전원 모듈 등 일부 사업을 정리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13년 4천억원대에 이르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부진으로 지난해 10억원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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