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 맥 운영체제 OS X 요세미티의 설치율이 지난해 세운 매버릭스 기록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웹 트래픽 분석 업체 치티카의 보고서를 인용해 첫주 동안 OS X 요세미티가 12.8% 도입율로 역대 최고였다고 최근 보도했다.
치티카 자료에 따르면 OSX 10.8 마운틴 라이온은 첫주 도입율이 5.6%인데 반해 OS X 10.9 매버릭스는 12.4%, OS X 10.10 요세미티는 12.8%로 나타났다.
첫날 도입율만 보면 요세미티는 마운틴 라이온과 매버릭스를 전부 합친 것보다 2배나 높았다. 치티카는 최신 버전의 도입율이 높은 이유를 맥 컴퓨터 판매 증가에서 찾고 있다. 애플은 올해 4분기(7~9월) 결산에서 맥 55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3년전인 2011년 4분기 결산시 맥 판매량 470만대보다 많은 것이다.

게다가 애플은 2011년 마운틴 라이온을 업그레이드하는데 19.99달러를 받았다. 하지만 매버릭스와 요세미티의 경우 애플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맥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하는데 별도 비용이 들지않아 부담없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OS X 요세미티는 iOS 기기와 OS X 기기간 연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요세미티, 애플 기기간 연동에 초점
요세미티는 iOS8을 설치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하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요세미티가 지닌 대표적인 연속성 기능은 전화나 SMS 문자 송수신, 핸드오프 등이다.
아이폰만 있으면 맥에서 아이폰을 사용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SMS 문자도 보낼 수 있다. 또한 한 곳에서 시작한 작업을 다른 곳에서 끝낼 수 있다. 이 핸드오프 기능은 메일, 사파리,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지도, 메시지, 미리알림, 캘린더, 연락처 등에서 구현된다.
또한 요세미티는 네트워크 접속이 끊기면 아이폰의 개인용 핫스팟을 자동으로 활성화 시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어드롭을 이용해 기기간 파일 전송도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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