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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UHD, 초고화질 '2014 FW 서울 컬렉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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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절경 문화 전달 '레일로드 3부작'도 방송

[강호성기자]스카이TV(대표 김영선)가 운영하는 24시간 UHD 전용채널 '스카이UHD (skyUHD)'가 초고화질(UHD) '2014 FW 서울 콜렉션' 패션쇼와 여행 시리즈 '레일로드 3부작'을 신규 편성한다.

지난 6월2일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UHD방송을 시작한 스카이UHD는 9월1일부터 올레TV로 방송되는 24시간 UHD 전문 채널이다.

우선 스카이UHD는 첫 번째 신작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생생한 UHD 화질로 전달하는 '2014 FW 서울 콜렉션'을 매주 시리즈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상봉, 김홍범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19일에 첫 방영한다. 이어 26일에는 박기옥, 박승건 디자이너, 10월3일에는 스티브&요니, 최지형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 '레일로드 3부작'은 기차여행을 통해 국내 자연의 절경과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송이다. 이 작품은 스카이UHD의 여행 프로그램 '천혜의 지상낙원 코타키나발루', '제주 힐링 로드'에 뒤 이은 신작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이다.

스카이UHD 관계자는 "스카이UHD가 선보이는 신작 프로그램은 패션이나 예술, 자연과 문화 등 시각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초고화질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마치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뛰어난 시청각 품질로 브라운관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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