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상범 LGD "中 8세대 라인 가동 앞당긴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9월 목표, 가능한 앞당길 예정"

[김현주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설 중인 8세대 LC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가동 시점을 당초 목표보다 앞당긴다.

<사진>

현재 광저우 8세대 생산라인은 설비투자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분기, 구체적으로 9월로 예상됐지만 이를 더 앞당긴다는 것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연말 8세대 라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LG디스플레이까지 가세, 본격적인 양산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한상범 사장은 또 차세대 플라스틱 OLED에 대해 "시장상황에 맞게 잘 대응할 수 있게끔 생산시설을 준비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 고객사로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는 스마트폰에 대한 문의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올해 플라스틱OLED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 사장은 "얼마를 버느냐 여부보다 초기 투자를 한다는 점에 의미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생산 능력에 대해서는 "현재 생산은 4.5세대 위주로 진행하고 있고 더 늘릴 지는 고민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상범 LGD "中 8세대 라인 가동 앞당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