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캘린더 애플리케이션 '쏠캘린더'에 음력 일정 관리 기능, 24시간 형식 등이 추가됐다.
다음(대표 최세훈)은 우리나라 이용자들과 중국·대만·홍콩·몽골 등의 이용자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음력 일정 기능을 추가하고, 유럽과 미주 지역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24시간 형식을 '쏠캘린더'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쏠캘린더에 등록한 음력 기념일은 자동 동기화를 통해 구글 캘린더나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 등에도 반영된다. 회사 측은 별도의 음력 일정 관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해외 캘린더 서비스에서도 쏠캘린더의 도움으로 정확한 음력 기념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쏠캘린더에서는 일정 입력 시 오전 또는 오후를 선택한 후 1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을 선택해야 했지만, 24시간 형식 지원으로 오전 1시부터 12시, 오후 13시부터 24시로 일정을 표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독일어·덴마크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브라질어) 서비스가 추가돼 총 13개의 언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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