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는 지난 3월 출시한 다음 메일 앱이 코리안클릭 집계 기준, 8월 들어 순사용자가 110만명을 기록하며 메일 앱 사용률 1위에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다음에 따르면 다음 메일 앱은 3월 출시 이후 순사용자 기준으로 꾸준히 상승 곡선을 나타냈으며 6월부터 가파르게 성장했다. 6월 대비 8월 순사용자는 2배 이상 증가해 8월 첫주 평균 113만명을 기록한 이후 주당 11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당 평균 이용시간은 8월 첫주이후 타사 메일 앱보다 최대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다음은 발표했다. 앱 다운 역시 전월 대비 20만이 증가한 170만을 기록했다.

다음은 "단순한 메일 확인 용도를 넘어 집중적이고 깊이 있게 다음 메일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며 "사용자 수와 사용률의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음은 9월 중으로 UX(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와 기능을 반영한 다계정 메일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음 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메일 계정을 등록해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다음 관계자는 "다계정 메일 앱에는 국내 업계 최초의 아카이빙(저장 및 보관) 솔루션, 메일 분류에 용이한 퀵필터 등 차별화된 기능이 추가된다"며 "국내외 사용자 누구나 어떤 메일 계정으로든 이용가능한 다계정 메일 앱으로 다음 메일 앱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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