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어린아이를 둔 미국 부모들이 올 연말쇼핑시즌 더 많은 전자책을 구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브스는 플레이콜렉티브와 디지털북월드 자료를 인용, 2~12살 아이를 둔 미국 부모 중 73%가 올 연말 쇼핑시즌에 전자책을 사줄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했던 66%보다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전자책 구입금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전자책 평균 구입비로 지난해 28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25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자책과 함께 전자책 단말기도 구입할 계획이다. 응답자 중 절반 가까운 46%가 새로 단말기를 구매할 예정이다. 부모들은 킨들파이어를 가장 선호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선호도는 킨들파이어가 29%로 가장 높았고, 아이패드는 19%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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