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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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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전망…이용자 수 56억 명에 달할 듯

[김익현기자] 오는 2019년이면 전 세계 휴대폰 가입자 중 60% 가량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은 오는 2019년 휴대폰 가입자가 94억 명에 이르며, 그 중 56억 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기가옴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 휴대폰 가입자 중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은 25~30% 수준이다. 올 연말엔 스마트폰 보급량이 19억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에릭슨의 전망대로라면 향후 6년 여 기간 동안 스마트폰이 엄청난 속도로 보급된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주로 선진국 위주로 보급됐다. 개발도상국에선 상대적으로 부유한 일부 계층만 사용했다. 하지만 선진국의 스마트폰 보급 수준이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해 왔던 애플조차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보급 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기기 값 보다는 데이터 요금 인하가 될 것이라고 에릭슨이 전망했다.

에릭슨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가바이트 당 평균 이용 요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가 등장해 지갑 가벼운 소비자들을 유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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