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레콤과 KT가 25일 애플의 최신 단말기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에 들어갔다.
KT는 25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에서 아이폰5S·5C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도 25일 오전 9시 서울 종각 인근 'T월드 카페'에서 론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아이폰5S·5C 판매에 돌입했다.

KT의 아이폰5S 1호 개통고객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줄을 선 박정준(남, 32세)씨다. 박 씨는 "14년동안 KT 휴대폰을 쓰고 있었는데 광대역 LTE의 빨라진 속도를 체험하기 위해 아이폰5S를 구매했다"며 "2배 빠른 기변, 지니 무료혜택 등도 KT를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KT 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전무는 1호 개통 고객인 박정준 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완전무한 67 요금' 1년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SK텔레콤도 서울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T월드카페'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대회 우승팀인 T1 프로게임단 선수 5명을 'SK텔레콤 아이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고 선수들에게 다섯가지 색상의 '아이폰5C'를 증정했다.
SK텔레콤은 이 자리에 방문한 아이폰 구매고객들에게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이폰 개통행사도 진행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