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폰 온다"…전파인증받고 예판 시작

[김현주기자] 애플 아이폰5S, 아이폰5C가 전파인증을 마쳤다. 이날부터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은 아이폰5S와 5C가 전파인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전파인증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파 사용기기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받는 것으로 출시 직전 최종 단계다.

전파인증에 따라 SK텔레콤, KT는 이날 오후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양사 관계자는 "예약판매 돌입 직전 막판 조율 중"이라며 "이날 예판 돌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애플코리아는 애플 온라인스토어를 통해도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직접 유통하는 단말기는 이동통신사 약정을 끼지않고 살 수 있는 공단말기다.

약정없는 아이폰5S의 가격은 16GB, 32GB, 64GB 모델이 각각 88만원, 101만원 114만원이며, 아이폰5C는 16GB, 32GB 모델이 75만 원과 88만원이다.

두 제품의 정식 판매는 오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