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애니팡의 일곱 동물 캐릭터 애니(토끼), 아리(병아리), 몽이(원숭이), 핑키(돼지), 루시(고양이), 미키(쥐), 블루(강아지)가 오는 11월 중순까지 할로윈 맞이 코스튬 의상을 입고 게임 이용자들을 만난다.
선데이토즈는 24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애니팡 코스튬 캐릭터들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애니팡에 접속하면 배경 화면에서 메인 캐릭터인 애니가 긴 고깔 모자를 쓴 마녀로 변신해 꼬마 마녀 아리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다. 드라큘라 몽이, 악마 루시, 프랑켄슈타인 미키 등도 음산한 유령의 집을 배경으로 등장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게임 블록 속 폭탄 '팡'이는 호박폭탄으로 변신해 이용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할로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4일부터 할로윈 당일인 31일까지 매일 밤 8시에서 9시 사이 애니팡에 접속하면 누구나 1030코인을 자동 획득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출석부 코인 역시 기존 코인에서 각각 200개씩 증가되며, 매일 몽이, 루시, 핑키 등 동물 캐릭터들이 선물하는 하트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에서만 가능하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할로윈 시즌 뿐 아니라 앞으로도 늘 다양한 변신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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