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모바일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30일 하나그린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은 선데이토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그린스팩과 선데이토즈의 합병비율은 1:13.03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4일이다.
선데이토즈는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9월 9일 하나그린스팩의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의결되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하나그린스팩 측은 "선데이토즈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액 238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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