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 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오는 9월 4일 콘택센터 솔루션 업체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와 함께 콘택센터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어플라이언스 '플렉스돔(FlexDOME)'을 선보인다.
플렉스돔은 IBM의 클라우드 전문 인프라스트럭처인 퓨어플렉스(PureFlex)를 넥서스커뮤니티 클라우드 콘택센터 구축 솔루션인 넥서스 돔(NEXUS DOME)과 결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시스템 자원 요구 사항을 감지하고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진 IBM 퓨어플렉스 인프라 기반에 콘택센터 필수 구성 요소인 교환기(PBX), 음성자동응답시스템(IVR), 녹취시스템(VRS) 및 컴퓨터전화 통합 솔루션(CTI 솔루션)이 더해졌다.
또한 플렉스돔에는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IBM DB2와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IBM웹스피어(WebSphere)가 통합돼 제공된다.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해 빠른 구축은 물론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효율적인 콘택센터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BM과 넥서스커뮤니티는 플렉스돔 공동 출시 이후 제품 판매과 마케팅을 위한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IBM은 기존 솔루션 총판 등 유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품 소개에 나설 예정이며 넥서스커뮤니티도 국내 금융, 공공, 통신, 유통 등 산업 전반에 포진한 기존 고객사와 중국, 일본 등 해외 대형 고객사에도 플렉스돔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 IBM 이상윤 퓨어플렉스 사업부장은 "플렉스돔은 IBM의 퓨어플렉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구현 역량과 신속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현 역량이 넥서스커뮤니티의 콘택센터 솔루션 역량과 성공적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고객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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