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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2013년 상반기 세계 반도체 생산량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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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2013년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20위 안에 든 업체 명단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시장조사업체 IC 인사이트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 가장 큰 신장세를 기록한 상위 4개 업체는 SK 하이닉스, 퀄컴, 미디어텍, TSMC 등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시장의 PC 의존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텔과 AMD가 상반기 메모리 매출액 부분에서 1위와 15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세계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외에 성장률 부분에서 눈에 띄는 업체는 10위권에 진입한 브로드콤과 지난 7월말로 통폐합이 끝난 마이크론-엘피다 등이다. 마이크론-엘피다는 매출액을 합산할 경우 약 67억 달러로 단숨에 올 상반기 매출 순위 5위에 오를 수 있다.

반면 20위 밖으로 내몰린 기업으론 후지쯔와 엔비디아가 있다. 후지쯔는 상반기에 5계단 하락하며 20위권 밖으로 떨어졌고, 엔비디아는 전년도보다 2% 성장했지만 경쟁사 성장으로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21위로 하락했다.

올 상반기 세계 20위 반도체 명단에는 순수 파운드리 업체 3개사(TSMC, 글로벌파운드리, UMC)와 생산 공장없는 업체 4개사(퀄컴, 브로드콤, AMD, 미디어텍) 등이 포함됐다.

본사 소재별로 봤을 때 미국과 일본 기업이 크게 늘었다. 미국은 8개사, 일본이 4개사, 유럽이 3개사, 한국이 2개사로 집계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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