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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캐릭터 사업도 대박 '억대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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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양말 등 출시하는 상품마다 '불티'

[허준기자] 전 국민을 애니팡에 빠지게 만들었던 선데이토즈가 캐릭터 사업으로 두번째 '대박'을 노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니팡 캐릭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데이토즈가 캐릭터 사업으로만 월 수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캐릭터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애니, 몽이, 루시 등 애니팡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인형, 스티커북, 케이크, 휴대폰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것. 이 제품들은 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특히 인형은 출시 한달만에 2만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애니팡 양말도 인기다. 지난 2월 출시된 애니팡 캐릭터 양말은 출시 3개월만에 10만족을 완판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선데이토즈는 양말 10만족을 추가로 생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5월부터 코카반과 함께 본격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순히 인형, 양말 판매 뿐만 아니라 퍼즐 등으로 상품군을 점차 확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팡의 이같은 성과는 마치 로비오의 앵그리버드를 보는 듯 하다. 로비오는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의 전세계 흥행 이후 캐릭터 사업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로비오의 전체 매출 25% 이상이 캐릭터 사업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앵그리버드 사례 이후 모바일게임사는 캐릭터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을 시작으로 게임빌의 '에어펭귄'도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넥스트플로어도 드래곤플라이트 캐릭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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