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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뒤쳐졌다?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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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민 상무 "옵티머스G 프로로 국내 100만대 판매" 자신

[김현주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G 프로'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반전을 꾀한다. '스마트폰 분야에 뒤쳐졌다'는 이미지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상무)은 18일 서울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판매 제품 중 90% 이상이 스마트폰인 상황인 가운데 지금은 뒤쳐졌다는 이미지를 떨쳐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넘는 점유율 확대를 보여주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 상무는 '옵티머스G 프로'가 그 동안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자신 했다. 그는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전략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팔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전략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지난 2011년 출시한 '옵티머스LTE'로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된 '회장님폰' 혹은 '괴물폰'으로 불렸던 옵티머스G도 단일모델로 국내 100만대 돌파가 더딘 상황. '옵티머스G 프로'로 국내 100만대 팔겠다는 것은 그만큼 큰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옵티머스G 프로'는 1.7 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400ppi) 등 고사양에 익숙해진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마 상무는 "디스플레이, 편리한 스마트 사용자경험(UX) 등 LG전자가 잘할 수 있는 부분부터 성과가 발휘되고 있다는 점에 좋은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등장할 스마트폰 및 트랜드를 미리 짐작하거나 예고하진 않았다. 이번 '옵티머스G 프로'에 착탈식 배터리가 탑재된 것에 대해서도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큰화면, 고화질, 착탈식 배터리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정형화되진 않았다"라며 "시기와 전체적인 라인업에 균형을 맞춰 제품 요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출시된 풀HD 스마트폰 팬택 '베가 넘버6'와 옵티머스 프로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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