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N스크린 '푹', 100만 가입자 돌파

[강현주기자]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7월 23일 서비스 출시 이후 100일 만이다.

푹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 실시간 채널과 다시보기 (VOD)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푹의 유료 전환율은 8% 수준이며 이 중 최고가 상품인 통합 패키지 구매율이 60%다. 100만명 가입자 중 20~30대의 비율은 65%다.

김동효 콘텐츠연합플랫폼 공동대표는 "내년에는 지상파 광고를 비롯해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무한도전 등 지상파 방송과 연동된 서비스와 푹 전용 콘텐츠 등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