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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숙박 추천서비스 카사홉, 12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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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CTO 폴 베리 설립

[안희권기자] 소셜기반 숙박 추천 서비스 카사홉(CasaHop)이 12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카사홉은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온라인 숙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사홉이 다른 서비스와 다른 점은 온라인상에서 숙소를 찾고 교환하는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사홉은 지난달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120만 달러 자금을 유치한 것. 이번 투자에는 앤드루 매라자스, 포스트라운드캐피탈, 베타웍스, 엔젤 등이 참여했다.

카사홉은 허핑턴포스트 전 CTO 폴 베리와 길트그룹 전 사업개발 및 전략담당 부사장 프로런트 피에르가 설립한 회사이다.

이들은 서비스 이용자가 안심하고 묵을 수 있는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서비스 계정은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계정을 이용한다. 이들 소셜 계정 이용자의 소셜 신뢰를 기반으로 이들에게 숙박시설을 빌려준다.

한편, 폴 베리는 카사홉 외에 소셜기반 퍼블리싱 플랫폼인 레벨마우스를 공개해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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