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社가 발표한 '201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 다목적차량(MPV)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차급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기아차 쏘울은 98점을 기록해 100점을 기록한 도요타 프리우스V와 103점의 싸이언xB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2010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첫 조사대상에 올라 120점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통해 2011년 111점, 올해 조사에서는 전년대비 13점이 향상된 98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이디파워社의 신차품질조사는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 당 불만 건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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