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8 소비자용 시험판 나왔다

[워싱턴=박영례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차기 운영체제(OS) 윈도8(Windows 8)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윈도8 컨슈머 프리뷰(Consumer Preview)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윈도8은 PC와 윈도OS 기반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간 완벽한 연동을 자랑한다. 또 클라우드를 이용, 윈도기반의 PC와 스마트폰간 메일 전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MS측 설명이다.

특히 베타버전의 MS 앱스토어인 '윈도 스토어'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MS 스티븐 시노프스키 윈도 부문 대표는 "윈도8 사용자들은 PC는 물론 윈도8기반의 태블릿, 랩톱 등 어떤 기기든 이를 연결해 쉽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도8 컨슈머 프리뷰는 전용 홈페이지(http://preview.windows.com)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