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1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 기업과 신기술 창출 및 기술수출 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며, 심사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에서 맡는다.
신청 대상은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완료해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법특허, 조성물특허, 용도특허 등을 획득하고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해 국내 또는 국외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완제품, 원료)으로 부가가치성 및 신규성등에서 우수한 신규의약품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관련기술을 상당한 규모의 기술료를 받고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해외에 기술 수출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시상되며, 내년 2월 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 26차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신청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원본을 우편 송부하면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