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녹십자는 이병건 사장이 지난 7일 열린 대한약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2011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장은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과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 에프' 등 국산신약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국내 의약품 기술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장은 "녹십자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0여종의 자체개발 신제품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제약사의 모델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제정된 신약기술개발대상은 대한약학회에서 신약개발 또는 관련 기술 이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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