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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10초만에 부팅되는 울트라북 'U300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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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의 8시간 배터리와 브리더블 키보드 탑재

[권혁민기자] 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17일 10초 이내로 부팅이 가능한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00s'을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U300s는 인텔 2세대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7에 최적화된 레노버 'Enhanced Experience 2.0'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래피드 드라이브 SSD기술로 10초 이내 부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13.3인치의 울트라 슬림 디자인과 16:9 와이드 HD 디스플레이, 4GB DDR3 메모리 및 최대 256GB의 SSD를 탑재했다.

U300s는 하나의 알루미늄 틀로 만들어져 14.9mm의 두께와 1.3kg의 무게를 구현했다. 샌드블라스트(Sandblast) 기법을 적용해 스크래치나 지문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이와 함께 더블 쿨링팬(Double Cooling Fan)과 고어텍스(Gore-Tex)를 적용한 브리더블 키보드를 탑재해 키보드와 양 측면 및 뒤쪽의 힌지로 공기가 통하도록 설계돼 발열을 줄여준다.

장시간 배터리도 눈에 띈다.

U300s는 최대 8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대기 상태로는 최장 30일까지 지속된다. 또한 씽크패드 X1 노트북에 적용됐던 레노버 래피드차지(RapidCharge) 기술을 통해 30분만에 50% 용량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밖에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HD 그래픽과 HDMI 아웃풋을 갖췃다. 고속 802.11n 와이파이(Wi-Fi), USB 2.0 및 USB 3.0 커넥터, 1.3메가픽셀의(720p HD) 웹캠 등을 탑재해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가격은 i5프로세서 탑재 모델이 134만9천원이며, i7프로세서 탑재 모델이 199만9천원이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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