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에버노트는 23일 iOS,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버전에 이어 RIM의 '블랙베리 플레이북용 에버노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블랙베리 플레이북용 에버노트는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7인치)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2단 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각종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최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에버노트는 왼쪽에 노트 목록(스니펫)이 표시되며, 오른쪽에는 내용이 표시되는 형태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내용 보기에서는 텍스트 노트를 비롯해 이미지, 지도, 멀티미디어 첨부 파일이 함께 보여진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노트 작성, 사진·오디오·이미지 첨부,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은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에버노트만의 검색 기능으로 자신이 작성한 노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 가능이 가능하다.
에버노트 관계자는 "플레이북에 런칭된 에버노트를 사용자들이 즐겁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용자 의견을 참고해 더 많은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블랙베리용 에버노트는 블랙베리 앱 월드(www.appworld.blackberry.com/webstore)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