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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우표제 반대 움직임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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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우표제의 정식 시행을 일주일 남겨놓고 반대 진영의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e메일자유모임의 회원사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면서 회원사들간의 공동 이벤트 개최와 업종별 공동 행동도 증가, 점차 뚜렷해지는 추세다.

특히 e메일자유모임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들까지 개별 기업별로 온라인우표제에 반대하며 메일계정전환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안티다음 진영의 움직임은 일파만파 확산 일로에 있다.

한메일 계정 전환하는 업체 120여개

작년 10월 20여개 업체로 시작했던 e메일자유모임(대표 김경익 레떼 CEO)은 25일 현재 회원사가 312개로 늘었다.

이에 힘입어 메일계정전환을 추진하는 곳도 늘어나는 추세. e메일자유모임은 메일계정전환을 시작하는 곳이120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메일자유모임 이수종 차장은 "중앙M&B, 사회복지법인 사랑과 사람, 기업은행, 겟뮤직, 한화투어몰 등의 업체들이 새로 회원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디어유, 바른손, 샌드투유, 레떼, 아트박스, 카드코리앋 등 13개 e카드 업체들의 모임인 e카드협회(회장 김동현)들도 25일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e카드 업체 중 레떼, 디어유, 바른손 카드가 25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일을 발송했으며 나머지 회원사들도 이번주내에 다음의 온라인우표제에 반대하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 메일계정 전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e카드협회측은 "협회 회원사 고객이 1천 50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넷포츠, 미즈앤미스터즈 등 15개 e메일자유모임 회원사들은 메일주소 바꾸기 공동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메일 계정을 전환하는 고객들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 대규모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최근 한글과컴퓨터, 인터파크, 넥슨 등 대표적인 IT업체들이 한메일 계정전환 운동에 동참, 안티 다음 기세가 한층 고조돼 있다.

다음도 대응 강화

이에 대해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온라인우표제 바로알기' 등의 홍보를 통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메일 섹션에 '온라인우표제, 잘못알고 계시지 않나요?'라는 내용의 배너를 신설해 네티즌들의 오해 바로잡기에 나섰다. 플래시애니메이션 '참깨' 2탄을 제작해 네티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다음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정보성/상업성 바(bar)를 클릭했을 경우 적립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각종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특히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적 대처할 계획'이라며 반 온라인우표제 진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개별 업체와의 접촉을 통한 설득작업과 함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표하는 기업들은 적발, 곧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다음은 25일 현재까지 온라인우표샵에 2천 600여개 업체가 4천여 IP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희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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