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은 4일 연말까지 전체 가입자의 40%가 스마트폰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를 이같이 설명했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경영기획실장은 "지난 2010년 연말 기준 전체 가입자 중 스마트폰 이용자는 15% 수준이었지만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올 연말까지는 가입자 비중이 4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또 "스마트폰 평균가입자매출(ARPU)은 5만원정도로, 특히 스마트폰 가입자 중 70% 가량이 55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어 향후 ARPU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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