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이 지난 7월1일 상용화한 차세대 이동통신망 LTE를 내년 초에 수도권 포함 23개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4일 2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를 통해 LTE의 추가 구축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승윤 경영기획실장은 "LTE 리더십을 가져가기 위해 7월1일 상용화 이후 3G망과의 비용 효율적인 연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내년 초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23개시에서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실장은 "2013년에는 전국 82개시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G 망에서는 데이터 전용 FA 구성 및 팸토셀과 와이파이 증설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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