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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철강산업 명품화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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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서 제12회 철의 날 기념식 열려

[정수남기자] 범용재 중심의 우리나라 철강제품을 고급화·차별화하고,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제철기술개발이 추진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 포스코·현대제철 등 12개 철강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철강산업 명품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적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만은와 철강산업에 대한 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정책을 밝히고, 업계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날 최 장관은 ▲향후 10년간 30대 철강제품을 선정, 집중 육성 ▲제철소 건설·운영 노하우 상품화 ▲철강산업 녹색화 ▲철강가공제품 차별화·고급화 ▲철강원료 안정적 확보 위해 해외자원개발자금 지속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철강산업 명품화 전략'을 내놨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철강산업은 안팎으로 격변기에 있어 향후 몇 년간의 대응에 따라 미래 철강산업의 경쟁력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철강업계는 새로운 철강시장을 개척하고, 범용재 중심의 제품을 고급화해 철강산업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는 철강수요산업의 변동을 적극 반영하는 등 선제적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철강 업계는 소재생산-가공-수요산업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생산적 동반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 후 개최된 '제12회 철의 날 기념식'에는 최 장관을 비롯해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등 300여명의 철강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기여한 28명의 유공자(24명 정부포상,4명 협회포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07:30분 포항제철 제1고로에서 첫 쇳물이 나온 날을 기념해 지난 2000년에 제정됐다.

/정수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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