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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3, 3분기 중 외부 테스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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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사장 "연내 출시가 목표"

[박계현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3'의 외부 시범 테스트를 올해 3분기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10일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아블로3의 시범 테스트를 올해 3분기 중에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주 회사 내부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할 수 없지만 올해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아블로3'는 2008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블리자드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선 지난해 11월 '지스타2010'을 통해서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디아블로3'가 연내 출시를 공언한 이상 오는 10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1'에서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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