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2분기에 영업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월 1일로 끝난 시만텍의 2분기 순익은 지난 해 1억5천500만 달러(주당 19센트)에서 16% 감소한 1억3천600만 달러(주당 17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이익은 36센트에서 34센트로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0.4% 늘어난 14억8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영업 마진은 17.4%에서 14.7%로 악화됐으며, 판매 및 마케팅 비용도 6.3% 늘었다.
반면, 3분기 전망치는 낙관적으로 제시됐다. 3분기 주당이익은 32센트에서 33센트, 매출액은 15억7천만 달러에서 15억9천만 달러로 예상됐다.
톰슨 로이터는 32센트의 주당이익과 15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시만텍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9센트 하락한 15.8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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