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및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업체 시만텍이 지난 분기에 영업권 감손 비용 탓에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만텍은 4월 3일 마감한 회계연도 4분기에 2억4천940만달러의 손실과 주당 30센트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1억8천640만달러 손실 및 주당 22센트 순손실에 비해 크게 악화된 실적이다.
영업권 감손 비용 4억1천300만달러를 지출한 탓에 손실 폭이 컸다. 그 외 달러강세 및 IBM·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경쟁이 수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7% 떨어진 14억7천만달러다.
시만텍은 다음 분기 수익을 당초 예상치였던 주당34센트에서 36센트로 상향 조정했으며,매출도 14억4천만달러에서 15억달러로 상향했다.
톰슨로이터의 애널리스트들은 시만텍이 다음분기에 주당 35센트 및 15억1천만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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