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노키아가 공동 개발한 미고(MeeGo)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자들에게 공개한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고 플랫폼은 인텔 모블린과 노키아 마에모를 통합한 리눅스 기반 운용체계다. 양사는 미고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해 개발 생태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고를 주류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개발자들은 미고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모바일 소프트웨어 판매점인 '인텔 앱업센터'에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미고 플랫폼은 현재 노키아 ARM 계열 스마트폰과 인텔 아톰칩 기반 넷북 등에 채택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미고 플랫폼 생태계가 확장되면 스마트폰보다는 넷북과 휴대형 기기, 인터넷 TV 등에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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