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홍준표 "쟁점법안, 단독처리도 불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민주당, 8개월 중 3개월11일 놀았으니 의원세비 20% 반납해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6일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이 (법안 심의에)응하지 않으면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하라"며 강경 입장을 표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정부질문과 장관 인사청문회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법안처리를 하지 않는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각 상임위원장, 간사들은 조속히 법안 심의 일정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설 경우 단독으로라도 상임위를 열 것을 당직자들에게 지시하면서 "민주당은 지난 연말국회 당시 법안을 심의할 시간도 안 주고 강행처리를 하려 한다고 계속 주장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상임위 개의 요청을 응하지 않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현하면서 "그렇게 놀고 국회의원이 하기 싫으면 의원배지를 떼고 나가서 놀든지, 아니면 얼마 남지도 않은 2월 국회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의원 세비 10%를 반납하겠다더니 아직도 안하고 있다"며 "18대 국회 8개월 중 3개월11일을 일을 안 하고 있으니 20%는 반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아무리 복잡한 법안도 상임위 소위에 들어가면 10일 이내에 논의를 거의 마친다"고 법안처리 속도전을 당부하면서 "민주당은 어차피 놀고먹는 정당인데, (상임위 개의에)응해주지 않으면 빼고 하라"며 대야 공세를 계속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준표 "쟁점법안, 단독처리도 불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