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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쟁점법안, 상임위 떠넘기기 없어"…불만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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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통과 각개격파 전략은 고수…"상임위 법안 상정 앞장서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3일 원내지도부의 '상임위 별 쟁점법안 처리' 전략에 당내 의원들의 불만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적극 진화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일부 신문에서 마치 원내지도부가 상임위 간사들에게 책임 떠넘기기 식으로 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그는 "가능하면 상임위원장이 (야당과)협의해서 적극적으로 상장에 앞장을 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상임위별 쟁점법안 처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법안처리 심의에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연기를 시키고 그렇게 해서 3월 춘투와 연결시켜 나름대로 4월 재보선 전략을 짜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경제살리기 법안이라든지 사회개혁 법안이 민주당의 이런 폐업전략에 막혀 꽁꽁 묶여서는 안된다"고 각 상임위원장·간사들을 독려했다.

한편 그는 야당이 주장하는 소위 'MB악법'과 관련, "금산분리 완화, 출자총액제 제한 폐지 등은 17대 때 민주당이 추진했던 것들"이라며 "이제 와서 MB악법이라고 포장시켜 국민을 현혹·선전하는 그런 작태는 그만둬야 한다"고 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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