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가 64GB SSD를 탑재한 넷북 'NB100' 시리즈를 2월 하순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넷북 NB100 모델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하고 있어 부팅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SSD는 아날로그 디스크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달리 플래시메모리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불러 오는데 부하가 많지 않아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배터리 구동시간은 약 5시간 정도로 HDD를 탑재한 이전 모델(2.9시간)보다 크게 늘어났다. 그 외에 사양은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하며, 8.9인치(1024x600픽셀) 와이드 LCD 화면에 1.6GHz 아톰 N270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크기는 225(폭)x190.5(높이)x33(두께)mm이며, 무게는 1.04kg이다. 판매 가격은 8만엔(약 119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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