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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12월5일 상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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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6일 공시를 통해 오는 12월5일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1천34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신주공모와 우리사주 등을 통해 상장 대금을 조달키로 하고, 오는 11월24일 신주발행에 대한 유상증자 청약을 받고, 12월5일 상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며 "아직 공모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반공모하는 1천340만주는 기존 1억2천만주와 합쳐 총 주식수에서 비율을 따져보면 10.04%에 해당한다.

지금의 계획대로라면 LG파워콤은 당초 계획대로 연내 상장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LG파워콤을 상장한 뒤 향후 LG데이콤과의 합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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